리즈 유나이티드가 ‘황소’ 황희찬(26, 울버햄튼)을 원한다.
‘팀토크’는 29일 “리즈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황희찬 영입을 위해 당장 2천만 파운드(약 316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며 “리즈는 황희찬이 영입가능한 신분이 되는대로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리즈는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시절 스승이었던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끌고 있다. ‘팀토크’는 “현재 리즈는 공격수들이 줄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을 영입하려는 이유는 이해가 된다. 곤살로 괴데스 영입 후 출전시간이 줄어든 황희찬에게 이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기브미스포트’는 “리즈가 황희찬을 원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FC 취리히의 공격수 윌프리드 뇬토의 영입을 더 바란다”며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