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첫 소집을 앞둔 현슬기(21, 경주한수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낙마했다. 박예나(23, 보은상무)가 대체 발탁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9일 파주NFC에 모여 가벼운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첫 소집을 앞두던 공격수 현슬기(21, 경주한수원)가 소집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가 확진으로 나옴에 따라 박예나(23, 보은상무)를 대체 발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슬기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박예나는 현슬기와 마찬가지로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으며 29일 오후 대표팀 소집 훈련 중인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축구 대표팀은 9월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자메이카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른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