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노팅엄전서 전반을 1-0으로 리드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2-2023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노팅엄과 맞대결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로드리고 벤탄쿠르-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 위고 요리스가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노팅엄이 실수로 흘린 볼을 쿨루셉스키가 오른쪽에 있던 케인에게 연결했다. 볼을 이어받은 케인은 돌파 후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토트넘이 1-0으로 앞섰다.
노팅엄도 반격을 펼쳤지만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반면 토트넘은 빠른 공격을 펼쳤다. 케인이 다시 문전에서 공격 기회를 잡으며 노팅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또 토트넘은 전반 15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노팅엄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펼쳤지만 토트넘은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손흥민은 전반 31분 후방에서 에메르송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오프사이프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과 노티엄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