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주인공이 아니지만 LCK 흥행에 동참한 KT 역시 전통의 LCK 인기팀이었다. 기대 이상의 성원에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동나는데 걸린 시간은 반나절이면 충분했다.
LCK 팬 페스타에 참가한 KT의 부스가 폭발적 인기에 하루만에 조기 종료했다. LCK 역사상 처음으로 강릉에서 열리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전야제 성격인 '팬 페스타'와 함께 열렸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을 갖고 있지 않은 팬들도 참가가 가능했다. 결승에 나선 젠지 T1의 부스도 팬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았지만, KT 부스 역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품은 롤스터 부채, 롤스터 마스크, 동원참치 제품 및 선물세트, 친필싸인 에코백, 포토카드 등 총 1000개 이상 준비했으나 예상을 상회하는 방문객들이 몰려 모두 소진됐다. 응원 치어풀의 경우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등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총 100명 이상이 참가해 KT 롤스터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