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첼시행의 방해꾼은 랄프 랑닉 전 감독이었다.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맨유 감독이었던 랑닉 감독과 통화한 뒤 호날두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 이미 호날두는 프리시즌 동안 이적을 위해 노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서다. 하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차기 행선지로 PSG,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첼시 등이 거론됐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첼시였다. 그런데 랑닉 감독이 방해해했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시즌 호날두를 지도했던 랑닉 감독은 투헬 감독과 절친한 사이다. 그의 조언에 따라 투헬 감독은 영입을 포기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