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로 성장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 레알 마드리드)가 ‘호돈신’ 호나우두와 찍은 사진이 화제다.
브라질출신인 비니시우스는 어린 시절 호나우두를 롤모델로 삼았다. 현역시절 ‘호돈신’으로 불린 호나우두는 엄청난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세계축구를 평정했다. 비록 전성기는 짧았지만 호나우두는 한일월드컵 우승 등 수많은 커리어를 쌓았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우상 호나우두와 사진을 찍었다. 십대시절 풋풋한 비니시우스가 후덕한 호나우두와 만나 어색한 미소를 짓는 표정이 재미있다.
비니시우스는 “난 항상 호나우두의 비디오를 보면서 자랐다. 호나우두는 항상 가장 쉽게 상대편 키퍼를 제치는 방법을 알려줬다. 호나우두처럼 침착하게 드리블을 하면서 그처럼 득점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비니시우스는 겨우 22살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스타로 도약했다. 이제 비니시우스는 우상 호나우두처럼 브라질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위해 카타르로 출격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