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카세미루 벤치' 맨유, 사우스햄튼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8.27 19: 34

해리 매과이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에서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사우스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맨유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 안토니 엘랑가,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럴 말라시아,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고 달롯,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신입생' 카세미루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2022-2023 시즌 맨유는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록 지난 3라운드 '라이벌'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1라운드와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각각 1-2, 0-4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승점 3점만을 기록한 채 리그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개막전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1-4 대패당한 사우스햄튼은 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에 2-2 무승부, 3라운드 레스터 시티에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 당한 큰 패배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사우스햄튼이 이 기세를 이어 맨유를 잡아낼 수 있을 지, 맨유가 리버풀전에 이어 2연승 행진을 달릴 수 있을 지 지켜보자.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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