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멤피스 데파이(28)다.
영국 '더 부트 룸'은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멤피스 데파이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뉴캐슬은 2021-2022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키어런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 여러 선수를 영입했으며 이번 여름 맷 타겟과 골키퍼 닉 포프, 스벤 보트만을 데려오며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게다가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알렉산더 이삭까지 영입하며 보강을 진행 중이다.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은 뒤 차근차근 전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 뉴캐슬. 이제 뉴캐슬은 바르셀로나 공격수 데파이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데파이는 첫 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 벤치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또한 자금난에 허덕이는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매각을 원한다.
매체는 "뉴캐슬은 이삭을 영입했지만, 데파이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현재 데파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이삭을 품에 안았기 때문에 데파이 영입이 급하진 않다. 뉴캐슬은 조바심 내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뉴캐슬의 관심에 유벤투스는 데파이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유벤투스 합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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