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Y 무득점? 전혀 걱정 안 해” 콘테 감독의 굳건한 믿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8.27 08: 42

손흥민(30, 토트넘)의 무득점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29일 영국 노팅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개막 후 2승1무를 달린 토트넘은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무패행진이지만 손흥민은 아직 노골이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과 개막전서 도움 하나를 기록한 것이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지난 시즌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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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손흥민의 득점에 전혀 걱정이 없다. 그는 ‘더선’과 인터뷰에서 “쏘니는 매일 축구를 즐기고 있다. 한 골 때문에 쏘니가 축구를 더 즐기고 덜 즐긴다는 생각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다. 쏘니는 지난해 11월 내가 처음 왔을 때와 똑 같은 선수다. 굉장히 좋은 태도로 헌신하는 좋은 사람”이라고 변호했다.
손흥민은 득점이 없지만 토트넘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특히 단짝 해리 케인은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콘테는 “무리가 승점 7점인데도 손흥민에 대한 불평이 나온다. 손흥민이 좋다면 우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내 기준에서 쏘니는 잘하고 있다. 득점은 못할 때도 있다. 케인도 지난 시즌에 그랬다. 하지만 올 시즌 케인이 두 골을 넣고 있고 우리는 행복하다”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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