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결별은 페네르바체에 지진급 효과…대체자 기대 못 미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8.26 23: 04

페네르바체가 ‘괴물수비수’ 김민재(26, 나폴리) 공백을 크게 느끼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와 동시에 주전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세리에 데뷔전에서 헤더골까지 넣었다. 김민재는 본업인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반면 김민재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공백을 크게 느끼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2승1무로 수페르리그 선두지만 3경기서 3실점하며 수비는 불안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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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뉴스’는 “페네르바체와 김민재의 결별은 지진급 효과를 만들었다. 한국선수는 지난 시즌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고 나폴리로 향했다”며 김민재를 아쉬워했다.
이어 이 매체는 “김민재의 대체자로 데려온 루안 페레스와 구스타보 헨리크는 아직 기대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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