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5, PSG)가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에 도전한다.
PSG는 ‘UEFA 2022-2023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에서 유벤투스, 벤피카, 마카비 하이파와 함께 H조에 속했다. 2020년 준우승팀 PSG는 아직 챔스 우승이 없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140골로 챔스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호날두는 올해 타팀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면 골 넣을 기회가 없다. 호날두는 나폴리, 스포르팅 리스본 등의 이적제안을 받고 있다.
메시는 PSG에서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노린다. 챔스 통산 125골로 2위인 메시는 15골을 보태면 호날두와 함께 최다득점자의 영예에 오를 수 있다. 호날두가 개점휴업을 한 올 시즌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다.
PSG는 리그앙 개막 후 3경기서 무려 17골을 터트렸다. 메시 역시 시즌 3호골을 신고하며 일찌감치 감을 잡았다. PSG 적응을 끝낸 메시가 내친김에 챔스에서도 최다골 보유자가 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