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업셋으로 결승에 오른 농심의 기세를 담원이 한타 파괴력으로 우선 찍어눌렀다. 담원이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결승 기선을 제압했다.
담원은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2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결승전 농심과 1세트 경기서 초반 오브젝트 운영 이후 한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퍼스트블러드부터 기분 좋게 챙긴 담원은 오브젝트 사냥을 주도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흐름을 탄 담원은 20분 이전에 본진 내각 중앙 타워까지 공략하면서 농심을 밀어붙였다.
한타가 강한 농심이 20분 이후 첫 대규모 한타서 담원을 잠시 밀어냈지만, 담원은 체제 정비 후 강력하게 응징하면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를 취한 뒤 굳히기 들어간 담원은 31분 농심의 본진을 정리하면서 1세트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