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과 황희찬(26,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각각 노팅엄과 리즈를 상대한다.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풀럼을 제외한 PL 19개 팀을 포함해 총 32개의 팀이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대진을 살펴보면 PL 팀 간 맞대결이 7경기나 존재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격돌하며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특히 황희찬은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리즈를 상대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만약 황희찬이 제시 마치 감독의 부름을 받아 리즈에 합류한다면, 현재 몸담고 있는 울버햄튼을 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날과 브라이튼, 본머스와 에버튼도 PL 팀을 상대하게 됐다.
한편 이번 EFL컵 3라운드는 다가오는 11월 8일부터 3일간 치러진다.
▲ EFL컵 3라운드 전체 대진표
레스터 시티 vs 뉴포트 카운티 / 웨스트햄 vs 블랙번 / 울버햄튼 vs 리즈 / 노팅엄 포레스트 vs 토트넘
맨유 vs 빌라 / 본머스 vs 에버튼 / 리버풀 vs 더비 카운티 / 번리 vs 크롤리
브리스톨 시티 vs 링컨 시티 / 맨시티 vs 첼시 / 스테버니지 vs 찰튼 애슬레틱 / MK 돈스 vs 모어컴
뉴캐슬 vs 크리스탈 팰리스 / 사우스햄튼 vs 셰필드 웬즈데이 / 아스날 vs 브라이튼 / 브렌트포드 v 질링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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