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5차례 역전을 주고받으며 11-10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10으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에서 전병우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역전 끝내기 2루타로 경기를 끝냈다.
KIA는 9회 마무리 정해영이 부상 복귀 후 처음 등판해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고개 숙였다.
9회말 2사 만루 상황 키움 전병우가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홍원기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8.24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