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패배 되갚아 줄 것".
우라와 레즈는 24일 일본 사아티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서 전북 현대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을 열었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우라와 감독은 "ACL 여정을 위한 목적지에 다가서고 있다. 우리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자신감니 넘친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팀들이 일본팀에 동기부여가 잘된다는 질문에 대해 로드리게스 감독은 "우리도 높은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힘을 바탕으로 상대와 맞대결을 펼칠 것이다.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감독은 "한국팀은 항상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맞대결을 펼쳐 좋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세키네 다카히로는 "아직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팀은 일본팀에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경기를 즐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19년 패배를 꼭 되갚아 주고 싶다. 정말 좋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면서 "내일 정말 중요한 경기를 펼친다. 많은팬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