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환골탈태하고 있다... 새로운 단계 입성" 아스 극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8.23 17: 30

"이강인, 환골탈태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지난 21일 (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은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비에르 감독 아래서 자리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이가강인은 완전히 달라졌다. 2경기 연달아 선발로 나서면서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강인인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면서 기회를 엿봤다. 날카로운 전진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었다. 또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스는 이날 경기 후 "선수의 발전과 성장이 갑작스럽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이강인은 올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그는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을 선보였다. 그의 능력이 본격적으로 증명될 가능성이 보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배한 팀의 선수에게 칭찬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하기는 쉽지 않다. 
아스는 "무리치에게 향했던 크로스와 득점에 가까웠던 프리킥은 이강인의 생산력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더 이상 단순한 축구선수가 아니다. 이제 그는 경력의 새로운 단계에 입성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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