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직 프렝키 더 용(25, 바르셀로나)을 포기하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 부임과 동시에 아약스 시절 애제자였던 더 용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하지만 이적료 등 여러 문제가 터지면서 더 용 영입은 성사되지 않고 있다. 이와중에 첼시까지 맨유의 경쟁자로 나섰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종전에 제시한 이적료 7200만 파운드(약 1141억 원)를 더 올려 바르셀로나에 최종영입제안을 넣었다.
재정문제를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영입한 줄스 쿤데를 아직 등록시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 용 등 대형선수 한 명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