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리버풀전 선발 제외…앤서니 마샬이 맨유 공격 최전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8.23 01: 20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초강수를 꺼냈다.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버풀전을 치른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진 맨유는 우승후보 리버풀과 ‘레즈 더비’로 사면초가에 몰렸다.
리버풀전에서 패할 경우 경질설까지 거론되고 있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초강수를 꺼냈다.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는 리버풀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발에서 빼고 벤치 대기시킨다. 대신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된 앤서니 마샬이 최전방 공격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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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14일 브렌트포드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무기력한 모습으로 맨유의 0-4 참패를 막지 못했다. 호날두는 아직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챔피언스리스 진출권을 가진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이 호날두에게 제안을 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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