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로 38분' 정우영, 평점 6.7 무난한 평가...팀은 1-0 승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8.21 00: 54

교체로 투입된 정우영(23)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선발로 나선 도안 리츠(24, 이상 프라이부르크) 보다 좋은 평가다.
SC 프라이부르크는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 맞대결을 펼쳐 1-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킬리안 실리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슈투트가르트 선수들은 이 크로스를 모두 놓쳤다. 수비가 실수한 틈을 타 빈첸초 그리포는 그대로 왼발 슈팅을 날렸고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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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후반 23분 선발로 투입된 도안 리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른쪽과 왼쪽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 공략을 시도했지만, 끝내 공격 포인트 기록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정우영에게 평점 6.7의 무난한 평가를 매겼다. 정우영은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38분간 활약하며 볼 터치 27회를 가져갔다. 패스 성공률 60%,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 볼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60분간 활약한 일본인 미드필더 도안 리츠는 6.5점을 부여받았다. 도안은 패스 성공률 55%, 슈팅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와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2회를 기록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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