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대결을 펼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울버햄튼전 출전했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이 경기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히샬리송과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까지 76분간 활약했다. 손흥민은 득점 장면으로 이어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 경기 총 39번의 터치를 기록하며 슈팅 3회와 패스 성공률 76%, 파이널 써드 지역 볼 투입 4회를 기록했지만, 크로스 성공률 14%(1/7), 찬스 메이킹 0회에 머물렀다.
스카이 스포츠는 "해리 케인의 득점이 터지기 전까지 손흥민은 골대를 때리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라고 조명하면서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한편 가장 높은 평점은 결승 골의 주인공 케인이 기록했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페리시치가 머리를 갖다 댔다. 공은 이후 케인에게 흘렀고 케인은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매체는 케인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