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선발-황 벤치'...토트넘vs울버햄튼, 맞대결 선발 라인업 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8.20 19: 36

손흥민(30, 토트넘)과 황희찬(26, 울버햄튼)이 맞붙는다.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며 황희찬은 우선 벤치에서 시작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홈팀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탕쿠르, 이반 페리시치,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와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SNS
원정팀 울버햄튼은 페드로 네투와 다니엘 포덴스, 곤살로 게데스, 주앙 무티뉴, 마테우스 누네스, 후벵 네베스, 라얀 아이트 누리, 조니 카스트로와 막시밀리안 킬먼, 네이선 콜린스, 골키퍼 조세 사가 선발로 나선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한 토트넘과 10위에 그친 울버햄튼의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개막 후 2경기를 치러 1승 1무로 아직 패가 없는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반면 울버햄튼은 토트넘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정조준한다. 앞서 치른 2경기에서 1무 1패로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한국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함께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서로를 상대한다. 아직 두 선수의 골 축포 소식은 없다. 주전으로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알린 손흥민과 황희찬이 서로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reccos23@osen.co.kr
[사진] 토트넘 홋스퍼 /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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