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지 이적, 토트넘이 잘한 일" 伊 언론인 평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8.19 22: 20

토트넘이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20, 우디네세 칼초)를 영입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도지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우도지 이적의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풋볼 런던'은 1500만 파운드(약 237억 원)의 이적료가 들었고 추가비용까지 1800만 파운드(약 285억 원)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우도지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우디네세에서 임대로 계속 뛰게 될 전망이다. 
19일 영국 '스퍼스웹'에 따르면 이탈리아 언론인 잔루이지 롱가리는 이탈리아 '칼치오 인 필롤레'와 인터뷰에서 우도지 이적에 대해 "우디네세에는 중요한 손실이 될 것"이라면서 "프리미어리그가 스카우트 활동과 마찬가지로 다른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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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롱가리는 세리에 A와 차이는 지출 가능성이다. 우도지는 상당한 손실이며 그가 가진 특별한 재능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면서 "그는 잠재적으로 선발로 뛸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토트넘에 돌아가길 원할 것이다. 토트넘은 이미 그의 자질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우디네세에서의 1년은 그에게만 좋은 일이 될 수 있다"고 토트넘의 영입을 높게 평가했다.
우도지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35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좋은 신체조건과 유연성을 겸비한 우도지가 왼쪽 풀백 및 윙백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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