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를 강력하게 다시 품길 원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내년 안으로 메시와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귀향’은 이달 초 흘러나왔다.
지난 8일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바르셀로나는 메시 측과 2023년 복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가 현역 커리어 마침표를 ‘친정’ 바르셀로나에서 찍어야 한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메시는 2023년 6월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당시 곧바로 다른 스페인 매체에서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뉘앙스의 말을 전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그 누구에게도 접근한 적이 없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계속 연결되고 있다. 메시를 데리고 오고 싶어 하는 바르셀로나의 의지가 상당한 분위기다.
‘더선’은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여름 프랑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쥘 쿤데를 영입했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스쿼드를 더 강화하고 싶어 한다”면서 “그가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바로 메시”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도 “바르셀로나 구단주는 메시가 복귀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11월 막을 올리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날 때까진 공식 제안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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