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가 28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고는 1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전주고와 결승전에서 7-4 승리를 거뒀다.
1회부터 전주고 마운드를 흔들었고, 선발 등판한 한서구에 이어 송영진이 호투를 펼쳤다. 한서구가 2⅓이닝 2실점, 송영진이 6⅔이닝 2실점으로 전주고 타선을 잘 막았다.
경기를 마치고 우승을 거둔 대전고 김의수 감독이 시상대로 향하고 있다. 2022.08.17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