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전진우, K리그1 28라운드 MVP...K리그2는 윌리안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8.17 09: 35

수원삼성 전진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진우는 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대 성남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수원삼성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진우는 후반 19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이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전진우는 후반 35분 마나부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 골을 성공 시켰다. 이날 전진우는 시즌 4, 5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활약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대구FC의 경기다. 울산은 이날 경기에서 마틴 아담, 아마노, 바코, 레오나르도 등 경기에 나선 외국인 선수 네 명이 모두 득점하며 4-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대승을 거둔 울산은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2라운드 MVP는 대전하나시티즌 윌리안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윌리안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대 충남아산FC 경기에서 천금같은 역전 골을 넣으며 대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 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남이 임찬울의 선제 골로 앞서간 뒤 안양 안드리고의 동점 골, 다시 전남이 고태원의 추가 골로 앞서간 뒤 안양 백성동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양 팀이 팽팽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32라운드 베스트 팀은 경남FC다. 경남은 1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경기에서 티아고, 원기종, 모재현이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거뒀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VP: 전진우(수원)
베스트11
FW: 바코(울산), 에르난데스(인천), 전진우(수원)
MF: 윤빛가람(제주), 팔로세비치(서울), 김주공(제주)
DF: 이기제(수원), 김광석(인천), 고명석(수원), 박민규(수원FC)
GK: 조현우(울산)
베스트 매치: 울산(4) vs (0)대구
베스트 팀: 울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R MVP, 베스트11, 팀, 매치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VP: 윌리안(대전)
베스트11
FW: 티아고(경남), 카이저(대전), 원기종(경남)
MF: 윌리안(대전), 임덕근(대전), 안드리고(안양), 이준재(경남)
DF: 고태원(전남), 닐손주니어(부천), 조유민(대전)
GK: 이승빈(안산)
베스트 매치: 전남(2) vs (2)안양
베스트 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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