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탈출할 수 있을까.
맨유의 개막 후 2연패에 함께 호날두는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경기력이 떨어진 호날두는 이적요구에 인심도 잃었다. 호날두가 맨유 훈련장에서 ‘왕따’를 자청해 밥도 혼자 먹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호날두가 극적으로 맨유탈출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사다. 영국 ‘더선’은 16일 “디에고 시메오네는 호날두를 원하는 현재 유일한 감독일 것이다. 시메오네가 호날두 영입을 강하게 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한차례 호날두 영입을 거절한 적이 있는 구단이다. 하지만 상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더선’은 “ATM이 호날두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함께 딜을 성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 내다봤다.
맨유는 호날두를 내주고 ATM의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