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마요르카 핵심전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마요르카는 16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와 1라운드를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8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위협적인 헤더와 날카로운 패스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돋보였다. 이강인은 후반전 상대의 역습을 끊는 과정에서 경고장도 받았다.
마요르카 SNS는 경기를 치른 다음 날 오전 회복훈련을 실시한 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도 시즌 첫 경기를 치른 1군 핵심선수들과 어울려 몸을 풀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의 베스트11로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마요르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