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오하라(36)가 손흥민(30, 토트넘)의 세트피스 수비를 지적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선수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의 세트피스 수비를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이 경기 첼시는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 쿨리발리, 후반 32분 리스 제임스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2골을 내줬다.
앞서 15일 그레이엄 수네스는 "손흥민은 자신을 지나치려는 선수를 반 블록 정도 따라가면 자기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에 공을 차는 사람과 불과 1야드(약 0.9m) 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그는 이미 그곳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도 수비해야 한다는 점을 의식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오하라는 코너킥 상황마다 손흥민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토크 스포츠'에 출연한 그는 "손흥민의 세트피스 수비 문제를 수네스가 앞서 지적했다.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세트피스 상황마다 역습만을 준비한다. 공격수들은 종종 그렇게 한다. 하지만 손흥민은 먼저 수비를 한 다음 역습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손흥민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이자 중앙 공격수다. 수비 하러 내려가게 하면 안 된다. 그는 수비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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