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문성중학교) 팀이 3연승 행진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문성중학교) 팀이 충남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강원FC U15와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15일 천안축구센터 1구장에서 진행된 강원FC U15 팀과 경기에서 전반 27분 강원 U15 조은재가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기우는 듯 했으나 전반 30분 김천 정우진이 흘러나오는 볼을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어 후반 33분 김천 정현균의 다이렉트 코너킥 골로 승리를 결정지으며 조 1위로 올라섰다. 김천상무 U15 하승룡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운도 잘 따라줬던 것 같다.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해줘서 정말 기특하고 갈수록 원 팀이 되어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 U14팀과 U15팀은 각각 오는 16일, 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대전하나 U14, 전남드래곤즈 U15 팀과 맞대결을 치른다. /reccos23@osen.co.kr
[사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