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첼시와 경기에서 득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영국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의 '런던 더비'에서 득점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가 손흥민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15일 오전 0시 30분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이 매체는 일단 해리 케인과 아르만도 브로야가 양팀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만큼 이번 경기 유력한 득점 후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지난 시즌 23골을 기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사실을 강조했다. 또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도움을 올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한 만큼 이번 첼시와 맞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큰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언제 득점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첼시는 메이슨 마운트가 팀 내 최다인 11골을 넣어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편 이번 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은 '콘테 더비'로도 불린다. 현재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난 2016년부터 2108년까지 두 시즌 동안 첼시를 이끈 바 있기 때문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