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뜨거워지는 하반기 야구 열기… 모바일 게임 속으로 이어진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8.14 13: 41

 최근 야구 강국인 한국, 미국의 리그 내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야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KBO와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모바일 야구 게임 명가인 컴투스 그룹의 대표적인 라인업을 살펴본다.
먼저 컴투스홀딩스가 지난달 선보인 ‘MLB 퍼펙트 이닝: Ultimate(이하 MLB PI 얼티밋)’은 퍼펙트 이닝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MLB 야구 게임 노하우를 집약한 작품이다.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실제 30개 팀별 유니폼과 로스터를 완벽하게 반영한 것은 물론 더 섬세해진 3D 그래픽을 통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각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타격과 투구 폼, 구속이나 투구 궤적 등도 현실에 가깝게 재현했다.
게임의 핵심이 되는 ‘라이브 시즌’ 모드도 실제 메이저리그 스케줄과 동일한 162경기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 방식도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전체 경기를 조작하거나 공격과 수비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경기를 관람하듯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식도 준비되어 있다. 라이브 시즌 외에 ‘PVP 리그’도 눈길을 끈다.

컴투스홀딩스 제공.

‘MLB PI 얼티밋’은 PVP 시뮬레이션과 액션 두 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성장한 나만의 팀으로 전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민훈기’ 해설위원과 ‘임용수’ 캐스터가 게임 해설자로 참여해 현장감을 더해준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KBO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들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2’는 실제 경기의 안타 기록을 예측하고 적중 결과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라이브 히트’ 콘텐츠를 추가했다. 실제 경기 진행 10분 전까지 안타가 예상되는 타자를 포지션 별로 총 9명 선택해 구성하면 된다.
적중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라이브 토큰’은 전용 상점을 통해 구단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승부 예측’ 콘텐츠에 이어 ‘라이브 히트’ 콘텐츠까지 선보이며, 현실 야구 속 선수들의 플레이를 응원하면서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2’는 대표적인 대전 콘텐츠 ‘홈런 로얄’을 업그레이드했다. 홈런 로얄에서는 최대 6명의 유저가 참여해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홈런 대결을 펼친다. 업데이트를 통해 보너스 점수가 부여되는 ‘버프 스킬’과 경쟁자의 점수 획득량을 낮출 수 있는 ‘디버프 스킬’ 등을 도입했다. 승부가 끝날 때까지 다양한 스킬을 전략적으로 사용해 역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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