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에게 관심 집중".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의 올 시즌 개막전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김민재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라흐마니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민재는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한 쿨리발리(세네갈)의 대체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올 시즌 영입한 선수 중 크바라트스켈리아와 함께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재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동료들의 신뢰를 얻는 모습을 보였다. 나폴리의 주장 디 로렌조는 지난 11일 "김민재는 강인하면서도 점잖은 선수다. 팀과 잘 어울리고 있다. 크게 주목을 받으며 영입된 선수는 아니지만 필드에서 인정받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에데 "전술적-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면서 "김민재는 리더십도 갖춘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특히 라 레퍼블리카는 13일 '나폴리의 시즌 개막전에서 모든 관심은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에게 집중될 것'이라며 나폴리 데뷔전을 앞둔 김민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언급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