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퇴장+레반도프스키 침묵' 바르셀로나, 라요와 0-0 무승부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8.14 06: 19

로베트르 레반도프스키(33, 바르셀로나)의 골은 없었다.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라요바예카노(이하 라요)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11분 바르셀로나가 라요의 골망을 갈랐다. 슈팅의 주인공인 '영입생' 레반도프스키였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사진] 레반도프스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르셀로나가 전반적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공은 높게 뜨거나 골대 옆으로 슈팅이 향했다. 전반 34분 뎀벨레의 회심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1분 뒤 페드리도 선제골을 노렸지만 허공을 갈랐다.
라요는 역습 전개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여의치 않았다. 
전반은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비슷한 양상으로 후반전도 흘렀다. 레반도프스키의 골이 나오나 했다. 그는 후반 36분 우측면 박스에서 살짝 감아차는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를 노렸다. 그러나 종이 한 장 차이로 골이 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바르셀로나는 변수와 마주했다. '주장' 부스케츠가 상대에게 팔을 쓰는 거친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스스로 무너진 바르셀로나는 공격을 무섭게 펼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경기는 무득점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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