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곤살레스(20, 바르셀로나)가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채결한 직후 발렌시아 CF로 임대를 떠났다.
FC 바르셀로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니코 곤살레스는 우리 구단과 2026년 6월까지로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발렌시아로 임대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니코는 활동량이 뛰어나고 공을 몰고 전진하는 데 능한 미드필더로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27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022-2023 시즌 니코를 발렌시아로 임대 보내는 데 합의했다. 완전이적 옵션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임대 사실을 알리면서 "지난해 라리가에서 1,000분 넘게 출전하며 2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맹활약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니코는 뛰어난 경기 시야와 기술, 전술적 지능을 갖춘 미드필더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사진] 발렌시아 CF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