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가 이강인(21, 마요르카)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섰다.
마요르카는 16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빌바오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2-2023 프리메라리가’를 치른다. 프리시즌을 통해 마요르카 핵심전력으로 인정받은 이강인이 선발출전해 활약할지 관심사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올 시즌 팀을 이끌 중심선수로 보고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요르카 공식홈페이지에서 22-23시즌 새 유니폼 판매를 개시했다. 마킹이 없는 유니폼은 80유로(약 10만 7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주요선수의 마킹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강인도 포함됐다. 이강인의 이름 LEE와 등번호 19번이 새겨진 유니폼은 95유로(약 12만 7천 원)다.
지난해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은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첫 시즌에서 이강인은 총 34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다. 구보 다케후사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마요르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