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벤치' 프라이부르크, 도르트문트에 1-3 역전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8.13 05: 47

프라이부르크가 역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정우영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선발로 출전하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군터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긴터가 머리로 살짝 돌려놓아서 마무리하면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단 후반전에 도르트문트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1분 바이노 기튼스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플레켄의 미스로 인해서 동점골로 이어졌다.
기세를 탄 도르트문트는 후반 37분 바이노 기튼스와 브란트의 패스를 무코코가 마무리하면서 역전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2분 볼프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탈취해서 직접 안으로 접고 들어가서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도르트문트의 3-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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