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타블로이드지의 기대, "악녀 완다, 남편 따라 맨유 온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8.13 06: 02

선수보다 기대되는 선수 아내는 오랜만이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우로 이카르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를 영입하면 아내 완다 나라도 맨유와 연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는 곳마다 팀을 소란스럽게 만들어 라커룸 분위기 파괴로 욕을 먹고 있다.

선수 본인 문제도 문제지만 아내 완다가 타블로이드지나 가십지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다. 인터 밀란 시절에는 남편의 이적을 강요하고 라커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어 논란이 됐다.
PSG 이적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축구적인 부분에서 소동은 덜해졌다. 그러나 남편과 이혼이나 불륜 소송 등으로 막장 드라마를 찍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남편 이카르디보다 아내 완다의 이름이 언론에서 자주 거론될 정도다. 영국을 대표하는 황색 언론 더 선 역시 남편보다는 아내를 반기는 모양새다.
더 선은 완다의 맨유 오피셜을 합성해서 "이카르디의 맨유행을 완다가 이끌고 있다. 그녀는 최근 뜨거운 휴가 사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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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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