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떠나 KIM?.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리얄 토마스는 13일(한국시간)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폴리가 그에게 접근했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의 선수다. 하지만 단 한번도 토트넘에서 꾸준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면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지난 시즌 은돔벨레는 태업이 의심되는 산책 퇴장으로 인해 팀 동료들의 분노를 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분노하는 모습이 잡하기도 했다.
결국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쫓겨나듯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거기서도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토트넘에 복귀한 상태다.
복귀 이후에도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프리 시즌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고 있다. 토트넘은 어떻게든 그를 치우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새롭게 은돔벨레를 원하는 팀이 생겼다. 바로 김민재 입단으로 한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나폴리.
토마스는 "은돔벨레의 토트넘 방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나폴리가 접근했다"라면서 "은돔벨레는 나폴리행에 흥미를 느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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