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모처럼 시원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KT 위즈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4위 KT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3승 2무 45패를 기록했다. 반면 5연승이 좌절된 선두 SSG는 69승 3무 31패가 됐다. 올 시즌 마지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9회초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트린 KT 신본기가 홈을 밟은 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8.12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