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일류첸코, 서울팬이 뽑은 '나라셀라 7월의 선수' 수상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2.08.11 10: 59

 FC서울의 특급 외국인 선수 일류첸코가 ‘나라셀라 7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FC서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일류첸코가 전체 득표수 중 약 82%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아 팀 동료인 이상민, 강성진을 제치고 ‘나라셀라 7월의 선수’가 됐다.
일류첸코는 FC서울에 합류한 후 7월에 열린 K리그1 22라운드 대구전과 25라운드 포항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16일 대구전(2-1 승)에서는 후반전 추가시간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고, 30일 포항전(2-1 승)에서는 후반 20분 좋은 연계를 통해 고광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사진] FC서울 제공.

2022년 FC서울과 공식파트너십을 체결한 나라셀라가 후원하는 ‘나라셀라 이달의 선수’는 한 달간 열린 FC서울의 공식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FC서울 팬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뜻깊은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한 품질의 나라셀라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는 디캔터, 샵앤바 ‘하루일과’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일류첸코는 “팬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남은 시즌에도 팀 동료들과 함께 최상의 경기력으로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부터 진행된 ‘나라셀라 이달의 선수’는 나상호 2회(2&3월, 4월), 팔로세비치 1회(5월), 조영욱 1회(6월) 선정되었으며, FC서울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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