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스타리아’는 ‘횡풍안정제어’ 신기술 전 모델 기본 탑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08.11 10: 46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한다. 신기술인 ‘횡풍안정제어’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한다. 모빌리티 모델에도 7인승을 추가했다. 
작년에 출시된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는 ‘2023 스타리아’에서 주행 안정성이 강화됐고, 트림별 사양도 더 많은 것이 들어간다. 
12일부터 출시되는 ‘2023 스타리아’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신기술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실린다. 측면적이 넓은 차에는 매우 요긴한 기술이다.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 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단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화했다.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으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 7인승 ‘모빌리티7’을 추가했다. ‘모빌리티7’은 9인승 대비 2열 탑승객의 편의를 키운 모델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듀얼 와이드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빌리티7’에는 천연가죽 시트,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동승석 4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해 2023 스타리아로 돌아왔다”며 “MPV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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