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조직위-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해외바이어 입국 편의 도모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08.11 08: 48

 인천국제공항공사가 H2MEET의 성공적 개최를 돕는다. 행사 참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바이어들의 입국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H2MEET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KIAF회장 정만기, 이하 조직위)와 인천국제항공공사(사장 김경욱)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2MEET 조직위원회는 KIAF, KAMA,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 측은 ‘2022 H2 MEET'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더 나아가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2022 H2 MEET'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데, 옛 수소모빌리티쇼의 달라진 이름이다. 

인천공항과 H2 MEET 조직위원회가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만기 H2 MEET 조직위원장 겸 KIAF 회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2 MEET 조직위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시회 참여를 위해 방한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에 H2 MEET 해외 바이어 대상 입국 코로나19 검사 전용 창구를 마련한다. 또한 H2 MEET 해외 바이어 대상 최단시간 내 입국 검사 결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입출국 애로사항 해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입국 후 최단시간 내 검사 결과를 안내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해외 바이어 및 주요 연사들의 방문 수요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 밝혔다.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우리나라 수소 산업의 진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컨퍼런스 H2 MEET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H2 MEET와 같은 국제 행사를 포함하여 인천공항을 찾는 모든 여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H2 MEET'에는 전 세계 12개국 2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에너지 및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생산, 저장·운송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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