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마르세유 입단... 등번호 70번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8.11 03: 19

알렉시스 산체스가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입단했다. 
마르세유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셜 영상을 통해선 등 번호 70번도 노출됐다.
168cm의 단신인 산체스는 우디네세를 통해 유럽에 데뷔했다. 그 후 그는 FC 바르셀로나-아스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터 밀란을 거쳤다. 결국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한 산체스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마르세유에 입단했다. 

마르세유는 “산체스는 득점, 패스, 속도 등이 뛰어나며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다. 압박과 일대일 능력도 훌륭한 세계적인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산체스가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합류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마르세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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