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가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일정을 변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ESPN은 11일(한국시간) "FIFA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11월 21일에서 20일로 변경하는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금명간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21일 오후 1시 네덜란드-세네갈전으로 예정돼 있다. 같은 A조에 속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는 6시간 뒤인 오후 7시다.
하지만 개막일 조정안은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20일로 하루 앞당기는 내용이다. 현실화되면 대회 기간은 28일에서 29일로 하루 늘어난다.
중동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은 날씨 때문에 11월에 열린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