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인디 게임 축제, ‘비익스 2022’ 11일 개막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8.10 13: 27

총 210여 개의 특색 있는 국내, 해외 인디 게임이 참가한 인디 게임 축제,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2(이하 비익스 2022)’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10일 네오위즈는 ‘비익스 2022’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익스’는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게임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네오위즈가 지난 2020년부터 마련한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다.
‘비익스 2022’에서 관람객은 온라인 행사 페이지를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장르의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최신게임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비익스 2022’에는 총 185개의 국내 게임 개발사와 30개의 해외 인디 게임이 참가한다. 지난 2020년 첫 행사를 개최할 때부터 ‘비익스’는 크게 주목 받았다. 매년 150개 이상의 인디 게임이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용자들에게 작품성을 널리 알렸다.
‘비익스 2022’에서는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도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1600만 원으로, 심사위원의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해 출시 부문 톱3(지랭크 챌린지 서울상), 미출시 부문 톱2를 비롯, 메타버스 특별상, 심사위원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12개의 게임을 선정한다.
한편, 네오위즈는 11일 오후 1시 ‘비익스 2022’에 참가한 모든 참가작들의 게임 정보와 영상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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