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눈여겨보고 있다’ 스코틀랜드 하츠 감독, 영입설 시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8.10 06: 13

이승우(24, 수원FC)가 다시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스코틀랜드 언론은 “스코틀랜드 1부리그 프리미어십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약칭 하츠)가 이승우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에딘버러를 연고로 하는 하츠(1승1무)는 현재 스코틀랜드리그서 전통의 명문 셀틱(2승)과 레인저스(2승)에 이어 3위를 달리는 팀이다.
로비 닐슨 하트 감독은 ‘스코티시 선’과 인터뷰에서 이승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이승우 영입설에 대해 그는 “최근 우리가 여러 선수들과 연관이 되고 있다. 다른 팀 선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뒤 “우리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여러 지역의 선수를 보고 있다”며 관심자체는 시인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 23경기서 10골(5위),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이승우를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승우는 “올 시즌은 수원FC에 집중하고 싶다”며 이적설을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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