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날과 영입 경쟁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례적이다".
디 애슬레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르나우토비치를 노렸다. 볼로냐가 아르나우토비치 제안을 거절한 뒤에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2009년 아르나우토비치는 인터밀란에 임대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 후 아르나우토비치는 베르더 브레멘, 스토크 시티, 웨스트햄에서 뛰었고 2019년에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SPIG로 떠났다. 준수한 성적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중국 무대에서 높은 연봉을 받지 못하자 2021년 볼로냐로 이적했다.
아르나우토비치는 볼로냐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34경기에 나서 15골-1도움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중이다.
아르나우토비치는 2009년 인터밀란에 임대로 유럽5대리그에 뛰어 들었다. 이후에 베르더 브레멘, 스토크 시티, 웨스트햄에서 활약하다가 2019년 상하이SIPG 이적으로 중국슈퍼리그를 경험했다.
2021년 1월, 큰 돈을 풀었던 중국 시장이 닫히자 볼로냐에 합류했다. 192cm 장신에 준수한 결정력을 보여 볼로냐에서도 준척급 활약을 했다. 현재까지 34경기에 출전해 1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데일리 메일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르나우토비치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구단은 다윈 누녜스와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면서 "최근 맨유가 영입했던 선수 중 오디온 이갈로가 있다. 이갈로도 중국 슈퍼리그 출신이다. 두 번째 영입 추진은 이례적이다. 리버풀, 아스날, 첼시 그리고 토트넘과 경쟁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선수 영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부분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