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토레스(22)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3, 이상 FC 바르셀로나)이 등 번호를 바꿨다.
FC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란 토레스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2022-2023 시즌 개막을 앞두고 등 번호를 교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토레스와 오바에양은 지난 시즌 달았던 번호 대신 각각 11번과 17번을 사용하게 됐다. 토레스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달았던 11번을, 오바에양은 루크 더 용이 달았던 17번을 달게 됐다"라고 알렸다.
구단은 "토레스는 지난 시즌 사용했던 19번 대신 11번을 사용하며 마르크 오베르마스, 히바우두, 네이마르가 달았던 상징적인 번호의 주인이 됐다"라고 전했으며 "오바메양의 17번은 앙투안 그리즈만, 페드로, 파코 알카세르, 조반니 도스 산토스의 뒤를 이어 17번을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4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누 캄프에서 열리는 '2022-2023 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2-2023 시즌에 돌입한다. /reccos23@osen.co.kr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