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37) 감독의 조카 제이크 루니(19)가 더비 카운티에 합류했다.
더비 카운티는 9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수비수 제이크 루니를 영입했다. 루니는 구단 21세 이하 팀에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제이크 루니는 웨인 루니 전 더비 카운티 감독의 조카로 지난 2019-2020 시즌 번리 소속으로 FA 유스컵 4경기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더비로 이적하기 전까지 번리 유스팀 소속으로 총 34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했다.
더비 구단은 "루니는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2(유스 리그) 개막전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했다. 그는 조지 넌, 데미코 버튼, 잭 베이츠에 이어 4번째로 팀에 합류한 선수로 번리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루니는 2020-2021 시즌 번리 유소년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으며 프리미어리그2에서 입지를 탄탄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사진] 더비 카운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