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실패한 티모 베르너(26, 첼시)가 결국 독일로 돌아간다.
첼시는 지난 2020년 라이프치히로부터 4700만 파운드(약 742억 원)에 영입했던 공격수 베르너를 2530만 파운드(약 400억 원)에 다시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 베르너는 8일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라이프치히 복귀를 위해 전세기편으로 독일에 도착했다.
베르너는 첼시에서 뛰는 2년간 56경기서 10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베르너는 202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지만 전반적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라힘 스털링을 영입한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까지 정리대상으로 분류했다. 베르너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라이프치히서 127경기를 뛰면서 78골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